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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SPOT 기술 동향 및 비즈니스 인사이트 칼럼

위기 상황의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자율 순찰': 공공 안전과 산업 재난 대응을 위한 스팟(SPOT) 활용법

2024. 12.
위기 상황의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자율 순찰': 공공 안전과 산업 재난 대응을 위한 스팟(SPOT) 활용법

(본 칼럼은 에너지, 보안, 국방 시장에 장비를 공급하는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파트너사 RADēCO Inc.의 CEO, 키스 러븐데일(Keith Lovendale)의 기고를 바탕으로, 산업 현장의 의사결정권자들을 위해 재구성되었습니다.)

경찰, 소방, 재난 대응팀 등 극한의 환경에서 근무하는 전문가들은 의심스러운 폭발물을 조사하거나 실시간 현장 영상을 확보하기 위해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4족 보행 로봇 스팟(SPOT)을 적극 도입하고 있습니다. 스팟은 계단을 오르고 장애물을 회피하며, 일분일초가 시급한 붕괴 현장이나 화재 상황에서 핵심적인 상황 인지 능력을 제공합니다.

하지만 스팟이 기존의 로봇들과 확연히 구별되는 진짜 경쟁력은 바로 '오토워크' 기능를 통한 완벽한 자율 순찰에 있습니다. 스팟은 제조 공장에서 공기 누출이나 기계적 이상을 찾는 예방 정비에 주로 투입되지만, 이 자율 순찰 기술을 학교, 종교 시설, 혹은 거대한 산업 단지와 같은 시설의 '사전 매핑'에 적용한다면 어떨까요? 비상 상황이 발생하기 전 미리 현장의 구조를 파악해 둔다면, 재난 대응 팀은 압도적인 이점을 가지고 위기 상황을 진압할 수 있습니다.

페이로드를 활용한 즉각적인 현장 투입과 데이터 수집

스팟은 단순한 로봇이 아닌 '모바일 IoT 플랫폼'입니다. 열화상 및 시각 카메라, 화생방(CBRNE) 센서, 라이다(LiDAR) 등 다양한 페이로드를 장착하여, 관리자가 가장 정확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관련 데이터를 수집합니다.

현재 많은 재난 대응 전문가들이 태블릿을 이용해 스팟을 수동으로 조종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복잡한 대형 공장이나 처음 방문하는 시설의 구조를 모르는 상태라면, 위험 요소를 찾기 위해 경로를 추측하는 과정에서 대응 시간이 지연될 수밖에 없습니다.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화재나 유해 물질 누출 사고에서 '시간'은 곧 생명입니다.

경찰이나 안전 관리자가 사전에 스팟과 함께 건물을 순회하며 '자율 순찰' 임무를 미리 기록해 두었다고 가정해 보십시오. 이 과정을 통해 핵심 구역, 잠재적 위험 요소, 고위험 지역을 정확히 식별할 수 있습니다. 이후 위기 상황이 발생하면, 대응팀이 다른 긴급한 위협을 처리하는 동안 스팟을 투입해 특정 구역을 자율적으로 순찰하게 함으로써 동시에 귀중한 정보를 수집할 수 있습니다.

태블릿으로 스팟을 조종하는 공공 안전 요원

완벽한 자율 순찰 경로를 구축하는 방법

저희 팀은 여러 시설에서 이 자율 순찰 개념을 직접 테스트했습니다. 오토워크는 '학습 후 반복'하는 자율 시스템입니다. 관리자가 스팟을 조종하며 한 번 경로를 주행하면, 로봇은 환경 지도를 구축하고 수행해야 할 작업을 스스로 기록합니다.

  • 마커(피두셜) 배치를 통한 위치 인식: 계획된 경로 곳곳에 고유한 마커를 부착합니다. 이는 스팟이 긴 복도나 환경이 변한 곳에서도 자신의 위치를 잃지 않고 정확히 탐색할 수 있도록 돕는 '이정표' 역할을 합니다.
  • 센서 기반의 맞춤형 데이터 수집: 마커 배치가 끝나면, 특정 위치에서 파노라마 사진을 찍거나 화생방 센서로 유해 가스를 측정하도록 프로그래밍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산업 현장과 지역사회를 지키는 가장 스마트한 전략

이러한 사전 준비가 완료되면 스팟은 위기 상황 발생 시 즉각적으로 현장에 투입될 수 있습니다. 안전 책임자들은 스팟에게 자율 순찰 임무를 맡겨두고, 본인들은 화재 진압이나 인명 구조 등 가장 시급한 핵심 임무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습니다.

위기 상황에서 인간과 로봇이 동시에 건물 내부에 있다는 것은 엄청난 가치를 창출합니다. 관제팀은 스팟이 전송하는 실시간 영상을 통해 내부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구급대원이 도착하기 전 생존자들이 사용할 수 있는 응급처치 키트를 스팟에 실어 보낼 수도 있습니다. 또한, 위험 상황이 완전히 종료되고 건물이 안전해졌는지를 시각적으로 최종 확인하는 역할도 수행합니다.

이러한 사전 자율 순찰 매핑은 공공 시설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화학 공장, 지하 철도, 대형 건설 현장 등 잠재적 위험이 존재하는 모든 산업 시설에서 가장 훌륭한 안전망이 될 수 있습니다.

당신의 현장, 재난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할 준비가 되셨습니까?

훈련의 핵심은 미래의 상황을 예측하고 대비하는 것입니다. 예측 불가능한 재난과 산업 재해가 발생했을 때, 사전 프로그래밍된 스팟의 자율 순찰은 소중한 생명과 자산을 지키는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될 것입니다.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국내 파트너사인 클로봇과 함께, 위기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는 완벽한 스마트 안전 시스템을 구축하십시오.

출처: https://bostondynamics.com/blog/giving-first-responders-an-advantage-with-autowal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