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안으로는 절대 확인할 수 없는 과부하, 단락, 단열재 파손 등의 문제는 항상 비정상적인 발열 현상을 동반합니다.
FLIR 등 세계 최고 수준의 고해상도 열화상 카메라를 탑재한 SPOT은 복잡한 공장 라인과 고전압 변전소를 자율 순회하며 설비의 온도 분포를 밀리미터 단위로 정밀하게 스캔합니다. 비정상적으로 온도가 상승한 부위를 AI가 즉시 감지하여 화재나 대규모 정전 사태로 번지기 전, 가장 빠른 골든 타임 내에 경고 알람을 울려 대형 사고를 미연에 방지합니다.
열화상 점검 주요 특장점
비접촉 온도 측정
초고압, 초고온 설비에 직접 접근하지 않고 원거리에서 안전하게 온도 측정
자동 경보 시스템
안전 임계 온도 초과 시 관제 대시보드에 즉각적인 적색 경보 발생
시계열 데이터 추적
동일 설비의 열화상 이미지 시계열 분석을 통한 숨은 결함의 예측 정비 실현
빠른 ROI
평균 1년 이내 초기 투자비용 회수
열화상 점검 활용 사례
성공적인 현장 도입 사례를 통해 실질적인 도입 가치를 확인하세요.
포스코 (POSCO)
대한민국 철강 산업의 심장, 세계 최대 고로의 예방 정비를 위해 스팟과 오빗을 선택한 실증 사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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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길
45년 된 노후 정제 플랜트를 최첨단 스마트 팩토리로: 화재 예방부터 AI 안전 점검까지, '미래의 공장'을 이끄는 스팟 사례입니다.
1968년 설립된 대한민국 대표 철강 기업 포스코는 전 세계 70여 개국에 최고 품질의 철강 제품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특히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단일 제철소 기준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연간 2,300만 톤에 달하는 철강을 생산해 내는 글로벌 산업의 핵심 기지입니다.
지난 10년간 포스코는 공정 효율을 극대화하고, 작업자의 안전을 완벽히 보장하며, 제품의 품질을 끌어올리기 위해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자율 주행 로봇 스팟을 비롯한 최첨단 IoT 기술을 선도적으로 현장에 도입해 왔습니다. 이러한 제조 혁신의 성과를 인정받아, 2019년 세계경제포럼(WEF)으로부터 전 세계 철강 공장 중 단 7곳만이 누리고 있는 '등대공장'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막대한 조업 손실을 막는 무결점 예방 정비
포스코는 2021년 연구 개발 목적으로 스팟을 최초 도입했습니다. 복잡하고 거친 제철소 내부 환경에서도 스팟이 거침없이 장애물을 돌파하며 기동하는 것을 확인한 후, 2023년부터는 제철 공정의 가장 핵심 설비인 '고로(용광로)' 현장 점검에 스팟을 본격 투입하기 시작했습니다.
고로는 제철 공정의 심장입니다. 내부 온도가 무려 1,200°C를 넘나드는 이곳은 철강 생산의 뼈대가 되는 쇳물(용선)을 만들어냅니다. 만약 고로 설비에 단 1분의 문제라도 발생하여 가동이 중단된다면, 이는 열연, 냉연, 후판 등 후속 제조 공정 전체의 마비로 이어져 기업에 천문학적인 조업 손실을 초래하게 됩니다.
"고로가 정상적으로 가동되지 않으면 제강 및 압연과 같은 후속 공정에 쇳물을 공급할 수 없으며, 이는 최종 제품 생산에 치명적인 차질을 빚게 됩니다."
치명적인 고위험 점검 업무의 완전한 대체
스팟이 현장에 투입되기 전, 작업자들은 매일 수차례씩 펄펄 끓는 고로 주변을 직접 순찰해야만 했습니다. 이들은 무거운 방열복을 입고 보안경, 방염 장갑, 안전모, 휴대용 가스 탐지기 등 답답한 보호 장구로 무장한 채, 육안이나 휴대용 열화상 카메라에 의존하여 가스 누출, 설비 균열, 냉각수 누수 여부를 점검했습니다.
이제 스팟은 별도의 보호 장구 없이도 묵묵히 이 혹독한 점검 업무를 완벽하게 대체하고 있으며, 현장 작업자들은 치명적인 위험에서 벗어나 보다 안전하고 가치 있는 관리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고로 주변의 가장 큰 위험 요소는 엄청난 복사열과 유해 가스입니다. 하지만 로봇은 사람보다 한 곳에 머무는 시간이 짧고, 끊임없이 이동하며 과열 위험을 스스로 최소화합니다. 스팟이 이렇게 가혹한 환경에서 사람을 대신해 위험한 수작업을 수행해 준 덕분에 현장 직원들의 근무 만족도는 크게 향상되었고, 무엇보다 훨씬 더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고정형 센서의 사각지대를 지우는 '완벽한 기동성'
물론 제철소 내부에는 수많은 고정형 열화상 카메라와 센서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1,200도의 뜨거운 바람을 고로 내부로 불어넣는 44개의 풍구(Tuyere) 주변을 비롯하여, 복잡하게 얽힌 거대한 설비 구석구석 모든 곳에 고정형 센서를 설치하는 것은 비용적으로나 물리적으로 불가능합니다.
현재 고정형 센서는 핵심 설비를 24시간 모니터링하는 데 집중하고, 그 외의 넓은 구역과 복잡한 사각지대에 대한 정밀 점검은 스팟이 완전히 전담하고 있습니다.
"로봇의 기동성 덕분에 우리는 고정형 센서의 좁은 감시 범위를 벗어나 훨씬 더 유연하고 광범위한 모니터링망을 구축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스팟은 사람이 직접 순찰할 때 육안으로 놓치기 쉬운 미세한 결함까지 열화상 촬영으로 정밀하게 포착해 냅니다. 이는 철강 생산 공정 전체를 멈춰 세울 수 있는 고로 과열이나 가스 누출 등의 대형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합니다."
오빗(Orbit)을 통한 로봇 군집 제어 및 데이터 통합
포스코 현장에 스팟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기 위해, 포스코 연구진과 현장 유지보수 팀은 어떤 설비를 어떤 주기로 점검할 것인지 긴밀하게 협력했습니다. 연구진은 스팟의 자율 순찰 경로를 치밀하게 설계하고, 거친 현장 환경에 견딜 수 있는 무선 통신망을 구축했습니다. 그리고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강력한 로봇 통합 관제 소프트웨어인 오빗(Orbit)을 도입하여 실시간 원격 모니터링 및 데이터 통합 관리 시스템을 완성했습니다.
현재 스팟은 하루에도 수차례씩 고로 외곽을 도는 자율 순찰 임무를 수행하며, 매 순찰마다 열화상 촬영을 포함한 약 40여 개의 정밀 점검 작업을 완벽하게 소화합니다.
오빗은 직관적인 대시보드를 통해 로봇의 현재 임무 상태와 점검 결과를 상세히 제공합니다.
"우리 팀은 오빗을 통해 로봇을 제어하고, 순찰 스케줄을 짜며, 설비 점검 데이터를 리뷰하고, 현장 맵핑 변수를 조정합니다. 현재는 오빗 내에서 데이터를 분석하고 있지만, 향후에는 이 방대한 데이터를 포스코의 자체 생산관리시스템(MES) 데이터베이스와 완벽하게 연동시킬 계획입니다."
미래 산업 현장을 향한 무한한 확장성
포스코는 앞으로 스팟의 점검 포인트를 지속적으로 추가 프로그래밍하여 무인 순찰 영역을 전방위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처럼 혹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사람의 발길과 육안 점검이 필요한 구역이 현장 곳곳에 남아있습니다. 우리의 최종 목표는 이 모든 위험한 수작업을 스팟으로 점진적으로 완벽하게 대체하는 것입니다."
카길
45년 된 노후 정제 플랜트를 최첨단 스마트 팩토리로: 화재 예방부터 AI 안전 점검까지, '미래의 공장'을 이끄는 스팟
1980년대 초 늪지대를 간척해 세워진 카길 암스테르담 멀티시드 공장은 40여 년이 흐른 지금, 4족보행 모바일 로봇을 전격 투입하며 또 한 번 산업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습니다. 이 오래된 식물성 기름 제조 공장은 로봇 공학을 통해 시설 현대화하고, 작업자의 안전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며, 숙련공들의 은퇴로 인한 인력 공백을 메울 젊고 유능한 인재들을 끌어들이고 있습니다.
2024년 중반부터 이 공장은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민첩한 4족보행 로봇 스팟을 착유 및 정제 라인에 투입하여 예방 정비와 시각적 안전 점검 임무를 맡겼습니다. 이 파일럿 프로젝트는 카길이 전사적으로 추진 중인 '미래의 공장(Plant of the Future)' 이니셔티브의 핵심입니다. 기계가 스스로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직원은 데이터 분석과 예측 정비 같은 고부가가치 업무에 집중하는 완벽한 자율형 공장을 구축하는 것이 최종 목표입니다.
"우리의 비전은 작업자가 사후 대처에 급급한 환경에서 벗어나, 선제적이고 전략적으로 공장을 자율 통제하는 것입니다. 수많은 검검과 모니터링은 이제 로봇의 몫입니다. 스팟 덕분에 우리 작업자들은 소모적인 단순 순찰에서 벗어나 공정 최적화라는 핵심 전술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씨앗에서 정제유로: 24시간 멈추지 않는 극한의 공정
원재료인 씨앗을 식품 등급의 식물성 기름 가공하려면 압착기, 체인 컨베이어, 원심분리기 등 거대하고 복잡한 기계 설비들의 연속적인 가동이 필수적입니다. 공장은 24시간 365일 쉴 새 없이 돌아가며, 베어링 마모, 열교환기 막힘, 기어박스 오일 부족 등 사소한 기계적 결함 하나가 공장 전체의 가동을 멈추게 만들 수 있습니다.
특히 씨앗을 분쇄하는 과정에서 대량의 분진이 발생하는데, 이 분진이 쌓인 채 설비가 과열되면 끔찍한 화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매일 청소팀이 먼지와 찌든 때를 제거하지만, 설비 곳곳의 잠재적인 과열점은 현장 관리자들에게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과 같습니다.
"설비 하나라도 고장 나면 복구하는 데 엄청난 시간이 소요됩니다. 고장을 미연에 방지할 완벽한 예방 정비 계획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첫인상부터 압도하다: 단 2분 만에 결함을 찾아낸 스팟
스마트 제조팀은 스위스 박물관에서 스팟을 처음 목격한 후, 즉시 암스테르담 공장에서의 실증을 기획했습니다. 결과는 충격적이었습니다. 보스턴 다이내믹스 팀이 공장에 스팟을 가져와 전원을 켠 지 단 몇 분 만에, 스팟은 원심분리기의 에어리크(공기 누출)를 정확히 찾아냈습니다.
"스팟이 전원을 켜자마자 단 2분 만에 보여준 능력은, 우리가 그동안 찾던 완벽한 솔루션임을 입증하는 압도적인 쇼케이스였습니다."
사람의 직감을 데이터로 바꾸다: 자율 순찰 임무의 시작
현재 암스테르담 공장의 스팟은 열화상 카메라, 고성능 음향 센서, 그리고 PTZ 고해상도 카메라가 통합된 복합 센서 페이로드를 장착하고 있습니다. 열화상 카메라는 설비 표면의 온도를 측정하여 과열 위험 부위를 식별하고, 음향 센서는 공기 및 가스 누출을 잡아내며, 광학 카메라는 시각적 안전 점검을 수행합니다.
과거 기술자들은 무거운 휴대용 측정기를 들고 설비를 하나씩 일일이 스캔해야 했습니다. 이 과정은 극도로 고되고 시간이 오래 걸렸을 뿐만 아니라, 수집된 데이터를 중앙 데이터베이스에 체계적으로 저장할 방법조차 없었습니다.
반면 스팟은 24시간 무선으로 데이터를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통합 관제 소프트웨어인 '오빗(Orbit)'으로 전송합니다. 현장 책임자는 중앙 통제실에 편안히 앉아 오빗의 직관적인 그래프와 차트를 통해 공장의 과거와 현재 상태를 한눈에 비교 분석할 수 있습니다.
"야간 교대조가 일할 때, 스팟은 저에게 완벽한 심리적 안정감을 줍니다. 아침에 출근해 오빗에 접속하기만 하면, 간밤에 스팟이 어떤 특이사항을 발견했는지 확인하고 오늘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최우선 과제를 결정할 수 있습니다. 스팟이 야간 순찰을 전담해 주는 덕분에 저는 밤에 두 다리를 뻗고 잘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단순 육안 점검이 놓치는 '미세한 변화'의 포착
스팟이 쏟아내는 지속적인 데이터 스트림은 단순한 이상 징후 식별을 넘어, 가끔씩 현장을 도는 인간의 육안 점검으로는 절대 알아차릴 수 없는 기계적 결함의 점진적인 진행 상황을 밝혀냅니다.
실제로 스팟의 일상적인 열화상 데이터 기록을 분석하던 중, 환기 시스템의 특정 베어링 온도가 하루 동안 정상 온도인 40도에서 위험 수준인 100도까지 급격히 요동치는 현상이 발견되었습니다. 현장팀은 즉각 스팟의 스캔 주기를 늘려 정밀 모니터링을 실시했고, 낮 동안 설비의 온도가 올라가면서 기존에 사용하던 윤활유가 걸쭉하게 굳어버려 제 기능을 못 한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스팟의 상시 측정 데이터가 아니었다면 우리는 절대 그 원인을 찾지 못했을 것입니다. 이대로 방치했다면 굳어버린 오일이 시스템 전체를 막아버려 공장 가동이 멈추는 대형 사고로 이어졌을 것입니다."
VLM(비전 언어 모델)을 활용한 AI 시각 검사
기계적인 예방 정비뿐만 아니라, 카길은 오빗의 최신 AI 시각 검사 기능을 적극적으로 테스트하고 있습니다. 작업자들은 스팟에게 특정 위치의 사진을 찍게 한 뒤, "여기에 씨앗이나 폐기물이 쌓여 있는가?" 또는 "안전문이 닫혀 있는가?"와 같은 자연어 형태의 프롬프트 질문을 입력합니다. 그러면 스팟은 촬영한 이미지를 AI로 분석하여 현장의 불안전 상태를 스스로 판단하고 관제실에 보고합니다. 화재 진압용 소화기가 제자리에 있는지, 대피로가 막히지 않았는지 등 모든 것이 스팟의 감시망 안에 들어옵니다.
나아가 스팟의 360도 파노라마 카메라를 활용한 '사이트 뷰' 기능은, 현장 소장에게 '현장의 두 번째 눈'을 제공합니다. 스팟이 매일 촬영한 공장 전체의 360도 뷰를 시간대별로 돌려보며 씨앗 누출이나 오일 유출의 최초 발생 시점을 정확히 역추적할 수 있습니다.
카길의 직원들은 40년 넘게 공장에 헌신하다 은퇴한 선배의 이름을 따서 스팟을 '로키(Rocky)'라고 부르며 완벽한 팀원으로 받아들였습니다. 45년 된 노후 공장에 투입된 최첨단 4족보행 로봇. 이것이 바로 카길이 그리는 '앞으로의 45년'을 향한 혁신의 시작입니다.